제주시, '가정의 달' 맞아 주거취약계층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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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가정의 달' 맞아 주거취약계층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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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5일간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안전 확인과 함께 위문활동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위문활동에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과 생필품 세트 등을 마련해 지원하게 된다.

제주시가 관리하고 있는 주거취약계층은 총 26가구로 주로 컨테이너 및 비닐하우스 등 비정형주택에 거주하는 단독가구이다. 이 중 대부분의 가구는 안전위험 노출에 다소 취약한 상황이다. 

이제 매년 2회에 걸쳐 제주시 소재 소방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가스판매업협동조합과 협력해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자원과도 연계해 가정방문 안부확인,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정서적 지지와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소외되기 쉬운 주거취약계층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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