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오후부터 '강풍.호우특보' 거센 비바람...최고 250mm↑
상태바
[내일 날씨] 오후부터 '강풍.호우특보' 거센 비바람...최고 250m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일 낮 전국 날씨 전망
4일 낮 전국 날씨 전망

기상청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 4일 전국이 흐리고 오후부터 강풍을 동반해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남풍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고,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제주도에는 오후(13시)에 비가 시작되어 5일 새벽(05시)까지 산지와 남·동부 지역 중심으로 시간당 30mm이상 강하고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산간지역은 100~200mm, 많은 곳은 250mm 이상, 제주도 남부(서귀포시권)와 동부 지역 등은 30~8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반면 제주도 북부(제주시권) 해안은 10~40mm로 비의 양이 상대적으로 적겠다.

4일 오후부터 5일 오전까지 제주도 전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초속 10~16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특히, 4일 밤(18~24시)에는 순간적으로 시속 70km(초속 20m) 이상 돌풍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5일 아침(09시)까지도 강한 바람이 예상돼 어린이날 야외행사 및 선별진료소, 비닐하우스 등의 시설물 점검에도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해상에서도 차차 강한 바람으로 인해 4일 낮부터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돼 5일 오전까지 제주도 앞다에서 매우 강한 바람과 2.0~5.0m의 매우 높은 물결이 일고,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6도 내외, 낮 최고기온은 20~24도로 예상된다.

한편, 어린이날인 5일은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아침에 비가 그치고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