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클린하우스에서의 전기로 인한 화재 및 감전 등 위험요인을 차단하기 위해 전기 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안전진단 대상은 제주시내 클린하우스 1581개소 중 692개소로, 조명시설, LED 전광판,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RFID), CCTV 등의 전기 기구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다.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의뢰해 설비계통과 운영상태, 절연저항, 누전차단기, 접지상태 등 7개 항목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진단검사 결과에 따라 안전조치를 취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클린하우스 723개소를 대상으로 한 진담검사에서는 131개소에서 부적합 판정이 나와 누전보수 및 접지보강 등 보수작업이 이뤄진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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