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정숙)은 지난 21일 남광초등학교 2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인성나눔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청소년 비행, 학교폭력 등 아동청소년 문제의 해결방안으로 지난 2013년도부터 '인성나눔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인성나눔교육'은 만7세~12세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7가지 인성요소(자기이해 및 타인이해, 존중, 배려, 협동, 어울림, 감사, 사회적 책임감)를 다루며 진행되고 있다. 

해당 수업은 교육을 원하는 기관에 전문강사가 방문해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자율적인 참여형 활동으로 운영되고 있다. 

수업에 참여한 남광초 2학년 학생은 "펭코와 초록우산 선생님들과 친구들과 인성에 대해 배우고 게임을 하며 행복한 모습을 보니 저도 행복해요. 저도 힘든 친구가 있으면 꼭 도와줄래요"라고 소감을 얘기했다.

한편, 제주종합사회복지관 '인성나눔교육'은 오는 6월까지 매주 2회 진행될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