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종달리 작은책방 책자국 '제2회 꿀독서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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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종달리 작은책방 책자국 '제2회 꿀독서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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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구좌읍 종달리에 위치한 작은책방 '책자국'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서점조합연합회가 주관하는 상반기 심야책방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제 2회 책자국 꿀독서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볼거리, 즐길거리가 넘쳐 온전히 책 읽기에 집중하기가 힘든 시대, 책 읽기의 즐거움과 몰입독서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지난해 여름 '제주책방예술제'의 일환으로 첫 대회가 열려 참가자들과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회가 개최되며 이번 대회는 1시간 동안 한 자리에서 열심히 책을 읽기만 하면 선물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1시간 동안 휴대폰, 잡담, 졸기, 멍 때리기, 3초 이상 엉덩이 떼기 등이 금지된다. 읽을 책은 직접 가져오거나 책자국에서 구입 혹은 비치돼 있는 것을 이용하면 된다. 

이번 대회는 오는 30일 금요일 오후 5시 종달리 카페 '책자국'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며,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다.

1시간을 이겨낸 참가자들에게는 '아름다운 제주 지키기' 실천을 위해 필요한 에코백과 친환경 텀블러를 무료로 증정한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전화(010-3701-1989) 혹은 책자국 인스타그램(@bookimpression_jeju)으로 문의하면 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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