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 봄철 꽃샘추위 대비 난방기구 화재 발생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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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서, 봄철 꽃샘추위 대비 난방기구 화재 발생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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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서(서장 김영호)는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다 최근 갑자기 찾아오는 꽃샘추위에 따라 난방기구 화재 발생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화목난방기구와 전기히터·장판 화재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도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21일 오전 1시 20분쯤 월평동에서 화목보일러 주변 땔감용 나무 등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목보일러 사용 중 연료통 문을 반쯤 열어 뒀다는 진술을 토대로 불씨가 주변 가연물로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제주소방서는 난방기구별 안전점검 사항을 도민들에게 알리고 점검 등 화재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

점검 사항은 △'화목난방기구'는 전문업체의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사용 시 보일러 이음새 부분 등에서 불티가 날리지 않도록 확인해야 한다, △'전기장판'은 내부 열선이 파손되지 않도록 접지 말고 말아서 보관해야 한다, △난방기구 사용 시에는 주변 '가연물'을 최소 2m 이상 떨어진 장소에 보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영호 제주소방서장은 "도민들께서는 난방기구의 올바른 사용법과 겨우내 사용한 난방기기를 철저히 점검해 안전한 일상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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