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도서지역 대상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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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도서지역 대상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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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비양도, 가파도, 마라도, 추자도, 우도 등 도내 5개 부속도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오는 28일 비양도를 시작으로 5월 가파도, 6월 마라도, 9월 추자·우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대면 프로그램을 축소하고 가구별 방역서비스 및 위생교육, 복지·의료상담 등 개별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할 예정이다.

현장 방문에서는 △도서지역 주민에 대한 코로나19 방역물품 전달 △가구 방역 서비스 및 복지상담 △전기 및 가스안전 점검 및 보수 △보조기구 상담 및 수리 △의료지원 상담 및 약품전달 △방충망 교체 등이 이뤄진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운영을 통해 도서지역주민의 복지 욕구를 해소하고, 복지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2014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관협회와 연계해 도서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장 방문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도가스판매업협동조합, 제주특별자치도보조기기센터, 제주장애인보조공학서비스지원센터, 제주의료원, 방충망 전문업체 등 9개 기관이 참여해 재능기부 등 자원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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