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쓰레기 배출 취약가구 방문 수거서비스 시범운영
상태바
생활쓰레기 배출 취약가구 방문 수거서비스 시범운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산읍, 신풍리와 신천리 마을 시범운영...매주 수요일 1회 문전 수거

서귀포시 성산읍(읍장 강기종)은 독거노인․장애인 등 생활쓰레기 배출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폐기물 수거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전했다.

찾아가는 생활폐기물 수거서비스는 쓰레기 배출이 재활용도움센터 위주의 거점방식으로 바뀜에 따라 먼 거리 쓰레기 배출이 어려운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쓰레기를 문전 수거하는 방식이다.

수거 가능한 생활쓰레기는 성산읍에서 자체 처리 가능한 가연성, 불연성, 대형폐기물 등이다. 서비스 대상자는 연령, 쓰레기 배출 거리, 자가용 이용 여부 등을 배출 여건을 고려했다. 

이에 성산읍은 서비스 대상지역으로 신풍리와 신천리 마을 60여 가구를 선정, 매주 수요일 1회 시범운영하고 있다. 연말까지 운영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쓰레기 수거 방문 시 안부 확인, 필요한 복지서비스 수요조사 및 상담 등을 병행함으로써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성산읍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경제적‧사회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위기상황에 놓인 주민들이 늘고 있다"며 "이러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 추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