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어린이집에 '얼굴인식 스마트발열체크기' 설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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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어린이집에 '얼굴인식 스마트발열체크기' 설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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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억원 예산들여 어린이집 233곳에 설치 예정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로부터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비접촉식 얼굴인식 스마트발열체크기’를 설치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업비 총 11억 원(도비 90%, 자부담 10%)의 예산을 투입해 5월부터 어린이집에 스마트발열체크기를 설치해 보다 강화된 코로나19 방역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발열체크기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로 등록된 제품 중 국내 업체에서 제조한 것으로, 납품일로부터 1년 이상 무상 품질보증 가능한 업체 제품으로만 한정해 보급할 방침이다.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는 이의 설치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에 대한 신청을 받았는데, 이 결과 전체 485개 어린이집 중 233곳(제주시 144개소, 서귀포 89개소)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어린이집에 스마트발열체크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어린이집이 운영될 수 있도록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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