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아라중학교(교장 김홍중)는 지난 16일 2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코로나 기간 동안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과정 운영과 학교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학교 공개의 날'을 원격수업 주간에 편성.운영했다.

아라중은 지난 3월부터 스마트기기가 없는 학생들에게 태블릿, 웹캠 등을 지원해 원격수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왔다.

이어 아라중은 원격수업을 학부모에 공개운영 하기로 했으며, 이에 대해 학교 홈페이지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인터넷 설문을 통해 수업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김홍중 교장은 "이번 원격 수업 참관으로 학부모가 학교에 오는 부담을 덜고 원격 수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