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제통상진흥원(원장 문관영)은 생산자단체 판로확보와 식품기업의 실질적인 매출증대를 위한 농산물과 가공용 식품을 연계한 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추진 사업의 내용을 보면 가공용 농산물 생산지원, 가공용 농산물 이용 지원, 농업기업 연계촉진 및 성과관리 지원 등이 있다.
우선 가공용 농산물 생산지원 사업은 가공용 농산물을 계약재배하는 생산자단체에 컨설팅, 품질관리, 영농환경 개선 장비시설 임차등에 최대 4000만원(자부담 20%) 한도내에서 4개 단체를 지원한다.
가공용 농산물 이용 지원은 생산자 단체와 계약재배하는 중소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신제품 개발, 판촉, 홍보, 농산물 저장 등에 필요한 경비를 기업당 2000만원 이내(자부담50%)로 6개 업체를 지원한다.
농업기업 연계촉진 및 성과관리 지원은 농업 단체와 기업간 상담회, 사업관리, 실적점검, 연계강화 등에 필요한 경비 지원을 주요 골자로 한다.
한편 2020년 농업-기업 연계 사업추진으로 5곳(단체 1곳,기업 4곳)을 발굴 지원했다. 참여농가는 373곳, 품목 계약재배 35곳 48.6ha, 거래액 20억9400만원에 이른다. 또한 신제품 개발(11개), 농업교육(1회), 영농컨설팅(1회), 소비자체험(3회) 등이 추진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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