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농업대학 개강,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6개 농협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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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농업대학 개강,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6개 농협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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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농업대학 공동학장인 농협서귀포시지부(지부장 현학렬)와 대정농협(조합장 이창철)·안덕농협(조합장 유봉성)은 서귀포시 행정 지원을 통해 19일 각 농협 본점 회의실에서 '2021년 서귀포시 농업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올해는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6개 농협이 참여하며, 수강생도 300명으로 대폭 확대됐다.

농업대학은 이날 대정농협과 안덕농협을 시작으로 20일 중문농협, 21일 서귀포농협, 22일 위미농협, 5월7일 성산일출봉농협 순으로 개강한다. 

교육은 4개월간 영농기술과 마케팅기법, 교양 및 현장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 농업대학은 1차산업 경쟁력강화 및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을 목적으로 2012년부터 시작, 지금까지 총 9기에 걸쳐 63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공동학장인 현학렬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제주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해 농업대학을 운영하게 됐다"며 "농업인 스스로 역량을 키우고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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