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생태숲, '자연과 교감하는 산림교육'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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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생태숲, '자연과 교감하는 산림교육'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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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한라생태숲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누구나 쉽게 일상 속에서 숲과 자연을 만날 수 있도록 '산림교육 서비스'를 확대해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한라생태숲은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육체적.정신적 피로감을 해소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은 전문 숲 해설가 및 유아 숲 지도사의 지도를 통해 난대성 식물부터 한라산 고산식물까지 한 장소에서 제주의 숲과 자연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다.

먼저, '숲 해설 프로그램'과 '주말 숲 체험 프로그램'이 한라생태숲 방문객을 대상으로 평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상시 진행된다.

또한, 만 5~6세 유아를 대상으로는 정기형 및 자율형, 가족 프로그램(달팽이 숲)을 체험할 수 있는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밖에도 오는 24일부터 산림교육서비스 질적 확대를 위해 취득한 산림청 인증 프로그램인 '와랑와랑 숲도채비 탐험대'와 '한라생태숲에서 놀아보젠?' 등의 숲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한라생태숲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프로그램을 사전 예약제로 진행해 참여 인원과 시간을 제한한다.

한라생태숲 체험프로그램 참가신청은 한라생태숲 홈페이지(http://www.jeju.go.kr/hallaecoforest/index.htm)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라생태숲 홈페이지 또는 전화(주말숲체험 064-710-8690, 유아숲체험 064-710-8695)로 문의하면 된다.

문경삼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다양한 숲 체험 통해 조금이나마 치유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며 "지속적으로 체계적인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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