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농작물재해보험 최근 3년간 294억 지원...NH농협손해보험, 19일부터 가입신청
NH농협손해보험 제주총국(총국장 한재현) 오는 19일부터 5월14일까지 감귤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 폭설, 강풍, 집중호우 등 각종 자연재해와 조수해 및 화재로 인한 피해 등을 보장함은 물론 자연재해로 인한 낙과피해와 출하규격 외 과실을 보상하는 등 폭넓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가입품목은 온주밀감과 하우스내 만감류로 한라봉, 천혜향, 황금향, 레드향 등 4종이다.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보험료의 15%만 부담하면, 나머지 보험료는 국가와 지자체가 각각 50%, 35%를 지원한다.
감귤 농작물재해보험 제주지역 가입현황을 보면 2020년 기준 총 2만90ha의 재배면적 중 7153ha가 가입했다. 보험료 지원은 2018년 53억원, 2019년 149억원, 2020년 92억원 등 최근 3년간 총 294억원이 지원됐다.
한편, NH농협손해보험 제주총국은 고추 농작물에 대해서도 오는 19일부터 5월21일 까지 가입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NH농협손해보험 제주총국 또는 가까운 도내 지역농·축협에 문의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