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승희)는 지난 29일 '별데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함께하는그날협동조합(이경미 대표)을 통해 120만원 상당의 유기농 면 생리대 100개를 기탁받았다고 7일 밝혔다.
'별데이'는 한달에 한번 10명의 소녀들에게 10개씩 100개의 별무늬 면 생리대를 전해주면서 소녀들이 별을 품으며 꿈을 꾸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획된 프로젝트다.
면 생리대는 성인과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재단 및 재봉작업에 참여해 만들어지고 있다.
기부받은 면생리대 100개는 제주보육원과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전달돼 여성 청소년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함께하는그날협동조합은 매달 '별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프로젝트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은 제주시자원봉사센터(728-3866)로 문의하면 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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