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지난 5일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와 매칭,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와 김정문화회관은 지난 2018년부터 상주단체 사업을 운영했으며, 이번 공모에서도 사업에 참여해 4년 연속 공연장상주단체지원사업을 운영하게 됐다.
이에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는 '2악장 음악회', 'Joy Classic', '나는 불후의 편곡자다 Ⅲ', '협주곡의 밤', '오소록한 음악회, 혼디'의 기획 공연과 재능 기부 음악회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2021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은 지역 공연예술단체와 공연장 간 상생 협력을 통해 공연 단체의 예술적 창작 역량 강화, 공연장 운영 활성화, 지역민의 문화예술향유 확대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김정문화회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귀포시에서는 다양한 기획공연과 문화예술 사업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심신이 지친 지역민들을 위로하며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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