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평생교육진흥원,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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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평생교육진흥원,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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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허정옥)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공모해 9700만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지역 내 문해교육기관 간 연계체제 구축을 통해 문해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그동안의 문해교육은 단순한 읽기, 쓰기 등 기초분야에 국한됐지만 급변하는 사회환경과 코로나19 등 특수한 상황에 따라 교육의 방향을 다변화시켜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사업으로 신청했다.

문해교육 사업 내용으로는 △제주형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과 교재를 개발하기 위한 '우리동네 역사·문화 이야기 만들기' △ᄌᆞ좀녀(해녀)의 삶을 이야기하는 '제주해녀 꿈바당학교' △ 디지털 소외계층인 시니어를 위한 '키오스크 환경 구축' 등이며, 해당 사업은 제주도만의 차별화된 사업으로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대한민국 문해의 달(9월) 행사개최 및 문해교육기관 협의회 운영, 문해교육 프로그램 공모, 관계자 연수 등 지원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허정옥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은 “교육이 제대로 닿지 않는 읍·면 지역까지 문해교육을 활성화하고 문해교육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궁극적으로 비문해자의 기초생활역량을 높이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지난 2월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문해교육센터'로 지정돼 제주도 내 20여개 문해교육기관 간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며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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