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무직노조 "공적 돌봄 강화하고, 성별임금격차 해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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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무직노조 "공적 돌봄 강화하고, 성별임금격차 해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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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는 8일 세계여성의 날에 즈음한 논평을 내고 "공적 돌봄 강화하고, 성별 임금 격차 해소하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3.8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우리는 돌봄과 육아의 공적 역할을 책임지는 여성 노동자로서 코로나와 경제위기로 고통받는 모든 여성들과 연대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또 "여성해방을 위한 선결 조건으로 공적 돌봄 강화와 성별 임금 격차 해소 투쟁에 앞장설 것"이라며 "여성에게 보육이 전가되는 현실을 바꿀 것"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적 돌봄 인프라와 안정성을 대폭 확대하고, 중소영세 사업장에서도 실질적으로 출산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법 제도 사회문화 개선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조는 "또한 저평가된 여성 노동의 가치를 온전히 바로 세울 것"이라며 "여성에게 강요된 저임금 단시간 비정규직 일자리를 개선하고, 지역의 사회서비스 등 여성집중 사업장 노동자 조직화 및 투쟁 사업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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