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2개 병원 의료진 2000여명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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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2개 병원 의료진 2000여명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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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대응요원-확진자 치료 의료진은 다음주 이후 순차적 접종
5일 제주도에 도착한 병원 의료진용 코로나19 예방접종 백신.<사진=국방홍보원 제공>
5일 제주도에 도착한 병원 의료진용 코로나19 예방접종 백신.<사진=국방홍보원 제공>

제주도내 4개 종합병원을 포함한 총 12개 병원의 의료진 2079여명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됐다.

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제주도에 의료진 접종용 아스크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이 도착했다.

이날 군용기를 통해 도착한 물량은 일반 병원 의료진용 및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접종용 물량 4800회분이다.

의료인력이 있는 병원들은 자체적으로 접종을 실시하게 되며, 구급대원 및 역학조사 인력의 경우 오는 8일부터 주소지 보건소를 방문해 접종을 받게 된다.

코로나19 확진자를 치료하고 있는 제주대학교병원과 제주의료원, 서귀포의료원 의료진 2186명의 경우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게 된다.

화이자 백신은 당초 이르면 오는 8일 이후 도착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일정이 미뤄지면서 15일을 전후해 제주에 공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주도는 화이자 백신이 도착하면 바로 각 의료기관으로 배송해 바로 접종을 시작, 5일 이내에 접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화이자백신은 영하 75도 내외의 초저온 보관이 필요한데, 제주도에 공급되는 화이자 백신은 해동이 이뤄지면서 공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방역당국은 제주시 한라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초저온냉동고에 보관하지 않고, 바로 제대병원 및 제주.서귀포의료원에 공급한다는 방침이다.<헤드라인제주>

5일 제주도에 도착한 병원 의료진용 코로나19 예방접종 백신.<사진=국방홍보원 제공>
5일 제주도에 도착한 병원 의료진용 코로나19 예방접종 백신.<사진=국방홍보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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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겨서되나 2021-03-06 16:23:08 | 211.***.***.234
화이자백신 맞는 사람 아스트라 백신 맞는 사람 차별화는 멍청한 참모진과 무능 정부가 빚어낸 참담한 실수 . 미국 FDA 승인 코로나19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존슨앤 존슨 백신 뿐이다. 누가 승인 안된 아스트라 백신을 맞고싶다 하겠나. 만약 아스트라 백신 맞은 집단에서 감염사례가 많이 발생 한다면 뒷감당을 어떻게 하려는지 이해할 수 없다. 무조껀 정부 방침을 따라 주는대로 받아라 하는건 더 신뢰할 수 없고 백성들의 선택권을 무시하지 않는 조치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