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역 불법어업 중국어선 2척 나포
상태바
제주해역 불법어업 중국어선 2척 나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수부 남해어업관리단 지도선과 중국어선. 사진=해양수산부 자료화면 캡쳐 ⓒ헤드라인제주
해수부 남해어업관리단 지도선과 중국어선. <사진=해양수산부 자료영상 갈무리>

우리나라 영해에서 불법으로 조업한 중국 어선 2척이 나포됐다.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은 4일 오전 10시 20분쯤 제주 차귀도 인근 약 120km 떨어진 해상에서 중국 어선 2척을 입어 관련 규정 위반 혐의로 나포했다고 밝혔다.

남해관리단에 따르면 나포된 중국 어선은 규격보다 촘촘한 그물을 사용해 그물코 규격 위반 혐의와 적재 어획물 허위보고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남해관리단은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을 한 혐의가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 처분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박영기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코로나19 상황을 틈탄 중국어선의 각종 불법어업 행위에 대해 철저한 방역조치 아래 엄정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