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고독사 예방 장년층 1인 가구 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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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고독사 예방 장년층 1인 가구 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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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장년층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4일부터 오는 4월 23일까지 상반기 장년층 1인 가구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은 올해로 만50세가 되는1971년 1월 1일부터 1971년 6월 30일 사이에 출생한 장년층 1인 가구와 지난해 10월 1일 이후 전입한 장년층(50세 이상 64세 이하) 1인 가구이다.

조사는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주민등록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우선 안내문을 발송하고, 이(통)장,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 삼춘돌보미 등의 협조를 받아 거주환경, 사회 및 경제 활동, 건강상태, 건강보험료, 공과금 체납 현황 등을 조사해 위험군과 일반군으로 나눠 지원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위험군(고위험군·저위험군)은 건강음료지원사업, 빅데이터 기반 안부살피미 사업 등을 통해 안부를 살필 예정이며, 공적급여 연계, 후원물품 지원, 이웃사촌 맺기 등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일반군(관심군)은 모니터링을 통해 위험군으로 확인되는 가구는 신속하게 관련 복지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전수 조사를 통해 선제적으로 위험군을 발굴하고 신속한 서비스 연계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안전망을 구축하여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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