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작가의 산책길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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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작가의 산책길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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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작가의 산책길 운영 사업이 3월부터 본격 추진된다고 4일 밝혔다.

작가의 산책길은 침체에 빠진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공연·전시 등 일상 속 작은 예술공연을 진행할 방침이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이중섭거리에 위치한 (구)서귀포관광극장에서 오는 27일 '워킹홀리데이' 록밴드팀이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또한,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에는 작가의 산책길 종합안내소 앞 쉼터에서 지역버스커들의 다양한 버스킹 기획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8일에는 도내 지역가수인 이미소와 노래를 찾는 사람들 출신 가수 김형철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서귀포관광극장에서 '은지화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창작스튜디오 도예공방에서는 '도자기 체험프로그램'이, 서복전시관 불로장생체험관에서는 '족훈욕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작가의 산책길은 지난해 1억 1300만원을 투입해 이중섭거리 전시대 정비, 야외공연장 조성, 커뮤니티센터 환경개선 등 기반 정비를 다졌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작가의 산책길 사업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제공하고 코로나에 지친 방문객에도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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