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개인 폐지 수집자 읍면동 등록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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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개인 폐지 수집자 읍면동 등록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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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폐지 수집자에게 신속한 폐지 수집 안내로 경제적 도움을 제공하고 클린하우스에 설치된 폐지 수집함은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는 '개인 폐지 수집자 읍면동 등록제'를 오는 5일부터 시범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폐지 수집자 등록제는 폐지가 클린하우스 등에 쌓이면 수집자에게 신속히 수거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일부 공동주택도 직접 수거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경제적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폐지 수집자가 스스로 클린하우스나 공동주택 적치장 등을 찾아다니면서 수거하는 방식으로 허탕치기 등 시간과 인력이 낭비되는 경우가 발생했다. 

또한 폐지 수집함의 공동 관리 강화와 올바른 배출을 위해 수집자 중 공공용 봉투를 신청한 수집자에게는 주당 2장의 공공용 봉투(50ℓ)를 제공해 폐지 수집 후 발생하는 잡다한 쓰레기(조각 쓰레기류, 포장 테이프류, 이물질 묻은 쓰레기류 등)를 효율적으로 배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폐지 수집자에겐 경제적 도움을 드릴 수 있고, 행정력 낭비도 줄일 수 있는 시책이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의 협조와 올바른 배출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생활환경과(760-2934)에서 확인할 수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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