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국제전기차엑스포 조직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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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국제전기차엑스포 조직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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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오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제8회 전기차 엑스포 준비를 위한 조직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조직위원회 출범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국내‧외에서 조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조직위원회에는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등 e-모빌리티와 그린수소,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전환 분야를 포함해 산‧학‧연‧관 국내‧외 인사 등 160여 명이 참가한다.

이날 명예대회장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명예 조직위원장에는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 벤처캐피탈 라이징타이드펀드(RTF) 오사마 하사나인 회장을 각각 추대했다.

공동조직위원장은 문국현 뉴패러다임인스티튜드(NPI) 대표,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야코브 사마시(Yacov Shamsh) 미국 스토니 부룩(Stony Brook) 대학교 에너지센터 부회장, 알버트 람(Albert Lam) 미국 디트로이트 일렉트릭 그룹 회장, 애드먼드 아라가(Edmund Araga) 아세안전기차협회(AFEVA) 회장, 김대환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이사장이 선임됐다.

한편 제8회 엑스포조직위는 더욱 가속화하고 있는 글로벌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를 진단, 조망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에너지 전환 등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컨퍼런스, B2B‧B2C‧B2G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국내‧외 산업계와 정책 당국이 머리를 맞대는 ‘장관급 리더스 라운드테이블’과 ‘EV 글로벌라운드테이블’, ‘실리콘밸리 투자유치포럼’ 등을 확대 개최한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그린수소와의 연계를 위해 5월7일에는 ‘그린수소포럼’(공동위원장 이희범 전 산업부장관‧최열 이사장)을 개최하고, 첫 전기차‧환경영화제도 선보일 예정이다.

최열 공동조직위원장은 “21세기는 환경‧문화의 세기다. 환경은 제2의 반도체라고 할 수 있다. 탄소중심의 문명은 빠르게 종식돼야 한다”며 “국제전기차엑스포가 생태와 문화가 결합된 새로운 에너지를 보여주고 바람과 태양에너지가 새로운 동력이 되는 시대를 선도하면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함께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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