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민자 작가의 도예전 '영원을 담다'가 오는 3월 3일부터 18일까지 심헌갤러리(제주시 아란14길 3번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일상에서 만나는 따듯한 가슴과 사랑들을 표현한 조형작품 15점과 평면작품 15점이 ㅅ너보인다.
허 작가는 제주대학교 산업디자인학부 명예교수와 심헌갤러리 관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허 작가는 "성 미술은 눈에 보이지 않는 복음 메시지와 그리스도교 신비를 상징적이고 은유적인 표현의 조형미술을 통해 형상화하는 역할을 해 왔고, 교회의 전례 안에서 다양한 기능과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신앙을 시각적인 형태나 색채로 표현했을 때 우리의 가슴을 좀 더 따듯하게 울리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고 피력했다.
이어 "이번 전시횡서는 예술로서 사회와 소통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하고자 한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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