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21년 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해 매월 '산업보건의와 함께하는 근로자 건강점검의 날'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근로자 건강점검의 날은 산업보건의가 월 1회 지정된 사업장을 방문해 근로자 대상 1대1 맞춤형 건강점검을 진행하는 날이다.
산업보건의는 이영일 제주근로자건강센터장으로 위촉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간이검사, ▲경동맥 초음파, ▲근골격계 질환 및 업무상질병, ▲직무 스트레스 상담, ▲인바디 측정·분석, ▲근로자 건강진단 결과 검토 등이 있다.
산업보건의는 사업장에서 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선임 또는 위촉된 의사로서 직업환경의학과‧예방의학 전문의 또는 산업보건의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있는 사람이다.
김영철 안전총괄과장은 "근로자의 지속적인 건강점검 및 사업장 작업환경 파악 등을 통해 안정적인 공공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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