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의원, 전현희 권익위원장에 '제주 특수배송비 부담완화' 건의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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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의원, 전현희 권익위원장에 '제주 특수배송비 부담완화' 건의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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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은 25일 오후 국회에서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을 만나 '제주지역 특수배송비 과다부담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위 의원은 이 자리에서 "제주는 택배 이용시 도서ㆍ산간지역으로 분류되어 기본배송비 외에 상자당 4000원 가량의 추가배송비를 더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제주도민이 과다 부담하고 있는 추가배송비의 적정 산정을 위한 제도를 마련해 도민이 도시에 거주하는 국민들에 비해 과도한 부담을 가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부에서 도서산간 추가배송비 조사용역을 매년 실시함으로써 육지부와 도서.산간지역 택배의 차이점 및 물류비 격차를 공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 의원은 아울러 국민권익위원회가 불합리한 제도로 인한 국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기관으로서 특수배송비에 대한 지속적인 문제제기를 해줄 것을 요청하는 건의서를 전달했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이에 대해 "취지에 공감하며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성곤 의원은 지난 15일 제주 특수배송비 부담 완화 방안 마련을 위해 이희숙 한국소비자원장을 만나 건의서를 전달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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