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제주시 전역에 걸쳐 공공하수관로 준설공사를 본격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반복적으로 민원이 발생하거나 상습 침수구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제주시는 올해 10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읍면동지역을 동·서부 4권역으로 나눠 하수관로 300km 구간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600여톤을 처리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하수관로 준설사업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하수역류로 인한 악취 및 우천 시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작업을 통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