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용범 의원은 24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업무보고에서 "제주도만의 특색있고 지속 가능한 수소경제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의해 '22년 연간 47만톤, '40년 연간 526만톤 수소공급을 목표로 하며, 목표량의 약 30%를 그린수소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라며 "미활용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P2G)생산을 통해 CFI2030계획을 보완하면서 새로운 일자리와 산업 등 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 "제주자치도가 지속가능 수소경제 전략 추진으로 단발성 아닌, 단기.중기.장기적인 수소경제 전략 추진이 필요하다"며 "전기자동차와 수소연료전지자동차를 투트랙으로 활용하는 정책 도입과 주민 참여형 수소사회 진입을 위한 홍보 등 주민 수용성 확보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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