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란라이온스클럽, 제주소년원 학생들에게 간식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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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란라이온스클럽, 제주소년원 학생들에게 간식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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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란라이온스클럽(회장 김순자)은 24일 제주소년원(원장 신원식) 학생들에게 피자 등 100만원 상당의 간식을 후원했다. 

'한란라이온스클럽'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자 1993년 설립된 제주지역 여성 자원봉사단체로, 2000년도부터 매년 1월 지역 학생들에게 점심식사를 무료로 제공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을 직접 만나지 못하고 배송을 통해 간식을 전달했다.

한란라이온스클럽 김순자 회장은 "학생들을 직접 만나지 못해 아쉽다"며 "건강하게 생활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간식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주소년원 신원식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제주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직원들도 학생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한 모습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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