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안부살피미 지원 사업'의 대상자를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안부살피미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전력·통신 사용량을 AI로 통합 분석해 이상 징후가 포착되면 해당지역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장년층을 대상으로만 시행됐으나 올해부터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확대, 오는 6월까지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안부살피미 사업은 한국전력과 SKT 이동통신사와 협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안부살피미 신청은 해당 지역 주민센터를 방문해 복지과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064-760-2531)에서 확인할 수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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