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오상권)은 지난 19일 해양테러 상황발생 시 위해요소를 사전 차단하고 정보자료 수집을 위한 여객선 관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상 선박 피랍사고를 가정해 헬기를 이용한 신속출동 대응훈련과 여객선 공중침투 훈련을 통해 테러범 제압 및 폭발물 탐지·처리 등 실제와 같은 강도 높은 훈련으로 진행됐다.

제주해경청 특공대장 강성운 경감은 "어떠한 테러 위협상황에서도 반사적 대응, 신속한 처리를 위해 훈련을 실전처럼 강도 높게 실시해 제주지역에 빈틈없는 테러대비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오영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