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뜻 확인된 제주 제2공항, 이제 정부가 결단 내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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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뜻 확인된 제주 제2공항, 이제 정부가 결단 내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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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논단] 제2공항 여론조사 결과와 국토부의 책임
절차적 논란 속 밀어붙이기, 결국 '부메랑'...'결자해지' 해야
제주 제2공항 반대 삼보일배를 하고 있는 제2공항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 ⓒ헤드라인제주
제주 제2공항 도민의견 수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반대'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지난 여론조사를 앞두고 제2공항 반대 삼보일배를 하고 있는 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 ⓒ헤드라인제주

지난 6년간 제주사회를 갈등과 분열로 몰아넣었던 제주 제2공항 건설 추진은 결국 '도민의 선택'으로 강력 제동에 걸렸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의 합의로 실시된 제2공항 갈등문제 해결을 위한 도민의견 수렴 여론조사 결과, 도민 다수의 의견은 '반대'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2개 조사 기관에서 각 제주도민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엠브레인퍼블릭 조사에서는 반대 51.1%, 찬성 43.8%로 나타났다. 반대 의견이 7.3% 포인트 높았다. 한국갤럽 조사에서는 반대 47.0%, 찬성 44.1%로 오차범위 내에서 반대 의견이 우세했다.
 
비록 성산읍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한 별도 조사에서는 '찬성' 의견이 높게 나타났지만, 제주도민 전체 조사에서 나타난 결론은 다른 해석의 여지가 없다. 

한 마디로 도민의 선택은 '반대'인 것이다. 제2공항 건설을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도민보다, 반대하는 도민들이 더 많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이번 조사는 오랜 기간 이어져 온 제2공항 관련 도민사회 찬반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 제2공항 건설여부를 결정하는 도민들의 첫 자기결정권 행사이자 최종 선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그런 만큼 조사에서는 도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30%가 넘는 응답률이 이를 잘 보여준다고 하겠다.  

조사의 공신력도 확보됐다. 제주도와 도의회의 협의에 따라 공동으로 구성한 '여론조사 공정관리위원회'에서 지난 19일 조사결과 자료를 검증한 결과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조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이 검증된 것이다.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다.  

이제 남은 일은 이 조사 결과의 자료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하는 일이다. 원희룡 지사가 "조사결과는 공정관리위원회를 거쳐 국토부에 있는 그대로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제 곧 도민의견 수렴 결과가 정부에 전달될 전망이다. 
 
고무적인 부분은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제주도와 도의회에서도 국토부에 도민의 뜻을 존중해 현명한 결정을 할 것을 국토부에 요청하고 나섰다는 점이다. 

원 지사는 "국토부의 현명한 결정을 기대한다"며 "이제는 제2공항을 둘러싼 갈등에 마침표를 찍고, 도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일에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좌남수 의장은 "국토부는 전달된 도민의 뜻을 존중해 책임있는 정책결정을 요청한다"며 "이제 도민사회에 깊이 뿌리내렸던 갈등을 종식시키고 도민통합을 위한 일에 나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

두 기관의 입장은 이번 조사결과에 나타난 도민의 뜻에 따라 정책결정을 해달라는 것이다. 이는 사실상 제2공항 건설에 대한 전면적 재검토 요청으로 해석될 수 있는 부분이다.
 
시민사회단체 및 성산읍 예정지 주민들의 백지화 요구도 더욱 거세게 분출되고 있다. 
 
'성산 제2공항' 카드는 이번 여론조사를 통해 완전한 '외통수'에 걸렸다고 할 수 있다. 사업 추진의 명분이 크게 약화되면서, 국토부의 연내 기본계획 고시 및 사업절차 진행 계획도 전면 중단될 가능성이 커졌다.  

도민의 뜻에 반해 강행하는 것도 정부로서는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제2공항 추진의 명분은 사실상 백지화 수순밖에 길이 없게 된 것이다. 

여기서 정확히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다. 지금의 이 상황은 사실 정부가 자초한 '부메랑'이라는 점이다. 

제2공항 건설 관련 갈등과 논란은 2015년 11월 국토부의 일방적 발표로 촉발돼 장기간 이어져 왔다. 

지금의 성산읍 제2공항 예정지는 국토부의 '깜짝쇼로 만들어진 계획에 다름 아니다. 당시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 사전타당성 용역'은 단일 후보지 결정이 아니라, 현 공항 확충으로 갈 것인지, 제2공항 건설로 갈 것인지 등에 대한 '대안 검토'를 목적으로 한 용역이었다.  

그러나 국토부는 '부동산 투기 우려'라는 이유를 들며 모든 것을 비밀에 부쳤고, '제2공항' 대안을 확정함과 동시에 일방적으로 후보지까지 결정해 발표하는 독단을 서슴치 않았다. 명백한 절차적 민주성 훼손이다. 첫 단추부터 잘못 꿰어진 것이다.

이로 인해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논의는 일순간에 엉망이 됐고, 절차적 정당성을 상실하게 된 것이다.

입지선정을 위한 후보지 평가 과정의 타당성과 관련해서도 많은 논란이 이어졌다. 유력시 됐던 후보지가 탈락하고, 성산읍 지역이 결정되는 과정을 둘러싼 의혹도 불거져 나왔다. 

그럼에도 정부는 국책사업이라는 미명하에 '밀어붙이기'에 급급해 했다. "제2공항은 제주도민의 오랜 숙원"이라는 논리를 설파하기도 했다. 이는 엄연한 사실왜곡이다. 

제2공항이 도민의 오랜 숙원이라는 말 자체가 잘못됐다. 예전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됐던 것은 '공항 인프라 확충'이었고, 도민사회 논의를 통해 그 대안을 찾아가자는 것이었다. 지금의 '제2공항 성산 후보지'는 대안 논의 및 후보지 논의 절차가 지켜지지 않은 가운데 나온 국토부의 일방적 급조물일 뿐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최초 입지선정 과정의 절차적 민주성 결여의 문제를 바로 잡기 위해 시행된 사실상의 첫 공론화 절차였다고 할 수 있다. 제주도민으로서는 이번에 처음 '자기결정권'을 행사한 셈이다.

갈등과 분열로 점철된 지난 6년의 사회적 혼란에 대한 책임은 국토부와 제주도정에 있다. 그 중에서도 결정권을 갖고 있는 국토부의 책임이 크다. 

이제 정부가 해야 할 일은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도민의 뜻을 겸허히 수용하고, 하루속히 혼란을 수습하는 일이다. '결자해지'를 하는 것 외에 해결책이 없다.
 
정부는 "제주도가 합리적, 객관적 절차에 의해 도민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제출할 경우 이를 정책결정에 충실히 반영, 존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이제 그 입장에 대한 실천을 보여줄 때다. 정부의 결단을 촉구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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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공항 착공 응원회 2021-03-08 12:55:46 | 175.***.***.60
●원글.건설만이 해결이다 

1. 언제부터 철새니 환경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제주 서부지역에서 살았나 이는 자기들 이익이 침해될까 걱정되어서 반대한다고 말을 못 하니까 할 수 없이 철새니 환경이니 들먹인 것이다
2. 반대할려거든 2공항 입지발표 이전부터반대했어야지 왜 성산발표 이후부터 반대하냐
이는 서부지역 사람들이 자기 지역에 선정이 안 되니 반대한 것이다
3. 2공항 건설로 서부지역 사람들은 토지 수용도 안 되고 소음피해 하나 없는데 왜 반대하냐
이는 입지가 서부지역이 아니기 때문이다
4. 영종도, 김포공항에 철새가 지금도 오고 있고 환경에 아무 이상이 없다 천성산터널 사패산터널이 입증하고 있다
*오로지 지역이기주의 때문에 반대했다
*삶의터전을 잃고 소음피해를 입는 당사자
가 압도적으로 찬성했다
*고시하고착공하라

장정 2021-02-28 19:02:29 | 223.***.***.24
이걸 해결책이라고 한심한ㅡ

트램과 도심공항터미널 2021-02-26 16:48:40 | 118.***.***.175
제주도민은 개발보다는 보전을 선택했고, 성장보다는 지속가능성을 선택했습니다. 이제 정부와 제주도정이 나서서 갈등을 마무리하고 진정성 있는 후속조치에 나서야 할 때입니다.
제주공항 첨단관제시설 도입하고 인력늘리고 터미널 신축, 공항대중교통 트램 개통합니다.
건입 용담 도두 등 구도심에 도심공항터미널 구축해서 짐 부치고 미리 수속 마치고 공항 수속 간결하게 마칩니다.
공항과 제주시청, 동문시장을 탑동을 환승기점으로 화북삼양부터 외도하귀까지, 제대부터 탑동까지 동서남북 트램 전철 깔면 제주시 대중교통 체제 바뀝니다.
제주도민들의 복리증진 복지향상을 위해 할 일은 너무 많습니다.

제주공항을 뉴욕라과디아공항처럼 첨단현대화 시설개선 투자 2021-02-26 16:47:34 | 118.***.***.175
40년된 청사 건물 헐고 해태동산쪽 대규모 여객터미널 신청사 지으면 주기장 유도로 공간 두 배 이상 확보된다.
관제인력 늘리고 장비 시스템 첨단화 하면 활주로 신설 없이 늘어날 수요 대비할 수 있고 남북활주로 연장이나 매립 없어도 가능하다.
무엇보다 제주시내와 공항 연결 대중교통을 트램으로 탈바꿈하는 것이 제주시 대중교통 개선의 핵심이다.
공항을 중심으로 삼화지구부터 외도하귀까지, 제주대학교부터 탑동까지.
국토부가 공항대중교통 트램투자를 해야한다.
관광인프라 개선 차원에서도 당연히 해야 할 일인데 제2공항 핑계로 차일피일 미루고 공항내 소규모 시설개선만 한 것이다.
코로나시대 국내 공항이용객 1위 제주공항이다.
당연히 국비투입으로 개선해야 한다.
정부여당의 의지와 제주도정의 의지에 달렸다.

제주의 신성장 산업과 과제 2021-02-26 16:47:00 | 118.***.***.175
결국 제2공항 철회는 결정됐습니다.
이제 진짜 제주에 필요한 신성장 사업들 가져와야죠.
제주시내 대중교통 트램으로 대혁신.
성산항 국제적인 여객터미널로 개항 투자.
서귀포시 국제적인 코로나19 세이프티 슬로우시티!
제주도 청정 경쟁력에 기초한 1, 2차 산업 강화를 위한 국책지원!
국토부는 제2공항 대신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도민들 대상으로 영구장기임대주택 공급에 특단의 지원책 마련!
화북공업지대 이전하고 장기임대 영구임대 서민주거타운 만들겠다!
오등봉공원 중부공원 국비로 매입하고 제주도민 전체가 이용하는 최고의 자연친화생태공원 착공!
할일많아요!!

나겨니 2021-02-24 19:46:28 | 112.***.***.26
1.22일 여당대표 이낙연 부산방문시 지역산업 일으킬 경제공항 강조, 전후방 발전위해 공항만큼 효과적인 것이 없음, 관광산업과 마이스산업을 키우기 위해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공항 필요는 상식, 동남권메가시티 구축을 위해서도 신공항필요로 특별법 가동으로 적극 추진 ~~~ 참고로 2번 방문 함 ~~

주장 2021-02-24 19:44:08 | 112.***.***.26
왜 우리는 정부가 다각도의 검토 끝에 내놓은 국책사업을 부정적 사고로만 접근하려 드는가. 좀 더 긍정적 사고를 가져서 더 높고 더 큰 안목으로 ‘가장 세계적인, 가장 친환경적인, 가장 친경제적인, 가장 친제주도적인 살맛 나는 제2공항’으로 만들어 달라는 주장은 왜 못 하는가.
정부 역시 마땅한 정책을 수립했으면 왜 당당히 집행하지 못 하고 주민 갈등만 유발시키는가.
필자에겐 눈 덮인 겨울 무밭에서 넋을 잃고 서 있는 시골 마을 농민들 모습을 보면서 왜 삭다리(삭정이)에 붙인 불꽃의 열기가 우리의 마음을 이처럼 살가운 정으로 다가서게 하는지? ‘세상이 왜 이래’라는 가수 ‘나훈아’의 노래가 왜 자꾸 생각나게 되는지?
출처 : 뉴제주일보(http://www.jejuilbo.net)

2공항 착공 응원회 2021-02-22 04:13:47 | 175.***.***.149
원글.
지들 유리한 통계의 작은 숫자는 중시하는 것들이 국가가 정당한 절차를 밟은 예타와 사타는 싸그리 무시하는 무식함을 보여주냐? 그리고 표본의 수치를 더해서 찬성이 이겼다고 했냐? 4가지 결과 중 하나는 오차범위내 찬반 하나는 한자리수 차이 반대 우세 두개는 2배 이상의 찬성이니 찬성이 우세하다고 한거다. 제발 타인의 의견 좀 잘 들어봐라. 허구헌날 니들 주장만 하지 말고

도민뜻 확인했을꺼다! 2021-02-21 21:12:24 | 14.***.***.202
정부도 도민뜻 확인했을꺼다.
이건 지역이기주의라는걸...!
그것은 추진당시 압도적 찬성에서 부지선정발표후 변화한 이유랑 같다는 것도 알꺼다.
국토부는 이제 더이상 시간을 끌지 말고 무엇이 국민의 안전과 편익 그리고 국가경제을 위하는 것인지 또 무엇이 주변국들의 흐름에 부합하는지를 잘 판단해 조속히 시행에 들어가길 바란다.

2공항은 제주의 미래다 2021-02-21 21:06:48 | 175.***.***.52
반대파는 곧 있을 국토부고시 수용해 

성산 압도적 2배 승리!!
가중치! 감안하면
공항건설은 숙명~~~
국토부 4월 착공~~!!

2공항 착공의 가장 중요하고 밀접한 영향을 받는 이해당사자인 성산읍 주민의 의견수렴이 없다면 여론조사는 무의미함.서울 3배 면적의 제주도에서 서쪽 끝 고산과 성산읍의 주민의 의견의 비중이 동일하다면 실질적 평등에 위배됨.

주거용 도시 2021-02-21 20:13:30 | 14.***.***.202
평지가 많은 제주 서쪽은 제주인구가 팽창시 주거용도시를 건설하면 된다.

지역이기주의! 2021-02-21 20:11:33 | 223.***.***.188
가덕도 공항짓는데 김해주민들께 물어봐라. 찬성이 나오나?

2공항은 제주의 미래다 2021-02-21 19:23:47 | 110.***.***.197
반대파는 곧 있을 국토부고시 수용해 

●성산 압도적 2배 승리!!
가중치! 감안하면
도민 압도적 찬성~~~
국토부 4월 착공~~!!

2공항 착공의 가장 중요하고 밀접한 영향을 받는 이해당사자인 성산읍 주민의 의견수렴이 없다면 여론조사는 무의미함.서울 3배 면적의 제주도에서 서쪽 끝 고산과 성산읍의 주민의 의견의 비중이 동일하다면 실질적 평등에 위배됨.

한포니 2021-02-21 17:41:25 | 183.***.***.78
성산주민 5년간 토지 거래 묶이고, 재산권 행사 침해받은거 누가 책임을 지고, 보상해 주나요!!!

ㄴㅇㄹㄹ 2021-02-21 17:01:28 | 122.***.***.58
제2공항을 표류시킨 사람들은 반드시 책임져야한다 .(공항시설의 일자리창출, 현공항 과밀에 따른 안전문제, 부족한 주변인프라, 도민이용불편 등) 그리고 환경처리시설 등 인프라 시설도 제2공항을 유치해야 예산확보가 수월합니다.

제주도는 2021-02-21 16:34:02 | 1.***.***.202
몇천명 여론조사로.,.찬성도 만만치 않게 높게 나왔는데...백지화요?
국책사업 앞으로 이런식으로 하려면 국책사업이라는말도 붙이지않는게 맞겠네요.
여론조사는 공익보다..본인들 입장에서 이익따져가며 찬,반이 나오는거예요!!

근본적인 이유는 현공항의 포화상태이고, 사고나면 생명으로 직결되는 문제예요.
본인들 이익만 따지는 여론조사결과로 국책사업을 결정하는건 말이 안되는거죠!!!!제발 제2공항이 계획된 근본적인 이유부터 생각해보세요.

도민 2021-02-21 12:51:54 | 223.***.***.96
국토부가 도민 전체 의견에 따라 제2공항 철회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입니다.
성산 의견은 참고해서 지역에 국제적인 여객터미널과 미항항 건설을 제시할 듯 합니다.
국토부 내부적으로 가덕도 신공항에 집중하기 위해서도 제주 제2공항은 정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중론입니다.

도민 2021-02-21 12:51:13 | 223.***.***.96
승복하고 수용해라.
제 정신 아닌 애들 상당히 많네. 여론조사 결과를 지멋대로 해석해서 왜곡하고 있는데 함부로 그러면 안된다.
자고로 민의를 왜곡하는 자가 성공하는거 못봤다.

원희룡이 영리병원때처럼 도민들 배신했다가는 도민들 가만히 있지않을거다. 기억해라.
민의는 민의 그대로 전달해라.
그리고 반대가 많으니 제2공항 사업 접겠다고 국토부에 깨끗이 인정하고 전달해라.
그게 승복이고 수용이다.

도민 2021-02-21 12:50:37 | 223.***.***.96
투기꾼들 정신차려라
국토부가 그렇게 니들같이 멍청한 것 같냐?
성산 여론은 원희룡이 부둑부둑 우겨서 구겨 넣은거라 참고는 하겠지.
성산읍 공항이 아니란다.
제주도민과 전 국민이 이용할 공항이지.
그런데 도민이 반대했다면 접어야지.
성산에 공항 따로 하고 싶으면 그건 니네 투기꾼들 십시일반해서 세우든 말든 신경 안쓴다.

한심한 반대꾼~~ 2021-02-21 12:36:20 | 117.***.***.248
이런쓰레기 기사는 왜나오는지 한심하다
공항입지선정에도 도민뜻을 물어야 한다는게 말이되나?
공항은 필요한데 도민이 반대한다고~~~
그러면 공항필요없고 현공항도 폐쇄하자는 얘기??

제주사랑 2021-02-21 11:42:22 | 211.***.***.190
환경부 건교부 무능이 도민 갈등조장 주범

제주사랑 2021-02-21 11:38:14 | 211.***.***.190
찬식아 여론조사 분석해봐 도민들이 환경때문에 반대하는거니 배가 아파서 반대한거지 니놈도 배가 아픈거겠지 성산분들 부자되니 이럴때는 축하해줘라 배운분이

지역이기주의 그 자체지 뭐냐? 2021-02-21 11:31:21 | 223.***.***.84
지역이기주의 그 자체다. 그래서 공항등 정책사업은 여론조사로 지금까지 한번도 결정된 적 없다. 그러면 국가와 국민을 위한 사업을 정부가 할 수 없다. 정부는 소신대로 하면 된다.

제주사랑 2021-02-21 11:13:06 | 211.***.***.190
제주2공항 부근 도민들은 70프로 찬성 그외 지역에서는 반대 70프로 반대파 세끼들은 이 결과가 환경때문이래 배가 아파서 반대했을뿐이지 결론은 제주도민 대부분을 발전 개발을 원한다는거지 이걸 무너트리는 논리를 세우면 내가 졌다고 인정할께 배가 아픈분들이 많아서 병원은 돈을 벌겠네

제주사랑 2021-02-21 10:27:13 | 211.***.***.190
도민의 뜻은 어서 고시해라 명령이다 제주2공항부근지역 도민들은 70프로 찬성 이게 정답인거지 나머지 반대는 배가 아파서 반대파들은 합리적으로 분석못하는거지 여론조사가 지들 원하는데로 안나왔으니 미친 도적떼놈들

제주공항폐쇄하고 신공항 2021-02-21 10:11:26 | 222.***.***.129
제주도민 대다수가 신공항을 원합니다
하지만 2개의 공항은 필요가 없다는게 이번 여론조사에서 드러난것입니다
제주도심지에 있는 제주공항은 야간운항도 못하고 각종규제가 성산보다 더 받습니다
그런 반쪽짜리 공항을 유지할려고 성산공항을 추진 할려고 하니 문제가 생긴것으로 생각합니다
과감하게 제주공항을 폐쇄하고 성산공항 1개의 공항으로 추진 한다면은 제주도민 대다수의 지지를 얻을것으로 생각합니다

한중일의 수도=Korea(1수도:서울,2수도:제주) 2021-02-21 09:05:23 | 14.***.***.202
한중일중심에 있는 아주 작은 하지만 강한 copact Korea다. 한국을 한중일의 수도로 발전시키는 경제모델이 최상이라 생각한다.중국,일본등 동북아시아국가들의 인력과 자본이 대한민국에 넘치도록 해야 한다. 개방적이고 다양하고 글로벌한 대한민국을 지향함으로써 경제와 안보 2마리 토끼를 잡기 바란다.미국,유럽,싱가포르,과거의 로마등 다양하고 글로벌한 사회가 잘 사는 사회다. 그러기 위해서는 공항 확충은 필수다.한중일도 언젠가는 유럽이나 북미처럼 국경없는 사회가 되어 스포츠,문화,관광등 다방면에 걸쳐 하나의 국가처럼 될 것이다.

고시하자~ 2021-02-21 07:16:55 | 117.***.***.77
도민전체 여론은 반대가 약간높지만
예정지의 여론은 찬성이 월등하게 높다.
도민이 이용하는 공항이용율은 10%도
안된다.
여론조사 결과에서 보았듯이 인구가 적은
예정지의 국책사업이 인구가.많은 지역의
내마당이 아니라서 반대가 높은걸로 나왔다.
중요한건 국민의 안전과 생명이고
5년간 미뤄왔던 예정지 주민의 고달픈
삶이다
예정지 주민의 여론을 별도로 조사한
국토부의 현명한 판단으로 신속히 고시하고
착공하기를 마란다.

웃자는 여론 2021-02-21 06:47:05 | 99.***.***.25
성산에 제주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처리장 짓자고 하면 제주시 찬성 성산 반대 하겠지?
문재앙 정권 모든 것을 여론 조사로 결정할건가? 스스로 결정 하나도 못 하면서 왜 정건은 잡았는지? 야.. 혜택은 누려야지

여론? 2021-02-21 06:43:59 | 99.***.***.25
여론 조사로 결정했으면 경부고속도록 지었을까? 인천공항 지었을까?
떡준다고하는데도 싫다고 하면 어쩔 수 없지.. 그냥 그렇게들 살아라.. 어쩌다 여행붐 때문에 살기 좋아졌다고 언제가지 좋을 줄 아나보네..

도민 2021-02-21 03:01:40 | 112.***.***.5
제주시70%,서귀포30%?
다수결의 원칙 이런거?
49만/18만?
제주시가 반대하는건 누구나 아는거 아닌가?
게다가 민주당 지지도. 40%?
이모든게 합리적으로 보이나?

정의상실 2021-02-21 02:14:08 | 211.***.***.234
여론조사 개무시할 가능성 천프로

지역이기주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2021-02-21 01:53:00 | 14.***.***.202
지역이기주의 그 자체다. 96%찬성과 여야만장일치 정신은 성산부지 발표후 변하기 시작했다.그 이유는 이번 여론조사안에 드러나있다.그래서 공항등 공익사업에 그동안 한번도 여론조사는 없었던 거다. 말그대로 공항같은 사업은 모든 국민과 국가경제를 위한 사업이다.정부는 이번 여론조사의 성격을 당연히 잘 파악하고 있을꺼다.제주경제와 미래의 국가경제를 생각해야 한다. 다른 나라나 육지는 경제를 억지로라도 살리기위해 공항등을 환영하는데 왜 제주만 폐쇄적일까? 우주센터도 고흥으로 뺏겨버리고...ㅠ

제주사랑 2021-02-21 00:59:03 | 211.***.***.190
성산 주민들은 왜 찬성이 많겠냐 재산이 늘어나서 이게 자본주의 아닌가 반대단체들 분석보니 기가차네

제주사랑 2021-02-21 00:56:12 | 211.***.***.190
말도 안되는 연론조사해서 뭘 얻었냐 대정신도 부근 도민들이 당연 반대지 반뎌이유 배가 아파서 제주시 공항부근주민 왜 반대가 않냐고 배가 아파서 성산공항부근 도민 발전희망해서 찬성 그럼 도민들이 뭘 원하는거니 발전 개발을 원하는거지 이걸 가지고 환경 보존때문 미친놈들 분석은 초등학교 학생보다 못하네 장난치는것도 아니고

타임즈 2021-02-21 00:50:18 | 118.***.***.134
이게 도민 뜻인가? 기레기는 진짜 모르는거인가? 완전 지역 이기주의 결과 인데

신났어? 2021-02-21 00:38:12 | 223.***.***.175
우리 기레기 신났네 ㅎㅎㅎ 2공항 고시될때 한라산 쏘주나 마셔라 ㅎㅎㅎ 도민이 반대를 택했냐? 신도리 뺏겼다고 생각하는 서쪽 인간들하고 기존 공항 위축될까봐 걱정인 기득권들의 이기주의를 확인한 여론조사인거 다 알잖어 너도 놀랬지? 어떻게 예정지에서 멀어질수록 반대가 높은데 이게 민심이냐 혐오와 이기주의가 넘쳐나는 인간쓰레기 섬이라는걸 확인해준 부끄러운 여론조사지. 쪽팔린줄 알아라

제주사랑 2021-02-21 00:25:12 | 211.***.***.190
갈등유발 단체가 갈등조정을 한다고 하는구만

착각은 자유 2021-02-21 00:19:48 | 61.***.***.130
국토부랑 제주도가 그리 어리석어 보이세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