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목 관아 설맞이 민속놀이도 방역수칙 '엄격'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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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목 관아 설맞이 민속놀이도 방역수칙 '엄격'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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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예약 통해 인원 50명 제한…마스크 착용 및 2미터 거리두기 
제주목관아 야경. ⓒ헤드라인제주
제주목관아 야경. ⓒ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대근)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제주목관아를 비롯해 유산본부 소관 공공시설 방역강화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6일 제주목 관아에서는 설맞이 민속놀이마당이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매년 설 연휴를 맞아 세계유산본부에서는 도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전통 민속놀이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인 만큼 사전 예약을 통해 50명 이내로 참석 인원을 제한했으며, 설 연휴에는 사전에 촬영한 영상을 유튜브 등을 통해 온라인을 송출할 계획이다.   

오는 6일 사전 촬영 시에는 발열 체크 및 문진표 작성, 음식물 반입 및 취식 금지, 마스크 착용 및 2미터 거리 두기 등을 철저히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 체험마당, SNS 인증샷 올리기 등 3부로 나눠 진행되는 만큼 현장 행사장에는 행사안전요원도 배치돼 통제가 이뤄진다. 

이번 설 연휴동안 세계유산본부 소관 공공시설별로 실내시설은 폐쇄하고 실외에 한해 제한적으로 개방할 방침이다. 

설 명절 당일인 당일 제주 고산리유적 안내센터, 제주 추사관, 한란전시관, 거문오름은 휴관된다. 

소관 시설별로 코로나19 재확산 위험방지와 감소세 유지를 위해 △내·외부 방역소독 △출입 시 마스크 필수 착용 및 발열체크 △출입명부 관리 및 출입 시 제주안심코드 체크인 △손소독제 상시 비치 및 사용 권고 등을 지속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설연휴 특별방역 강화대책에 따라 △5인 이상 동반 이용·입장 금지 △시설별 방역관리자 지정·운영 △관광객 이용시설(화장실 등) 환기·소독 강화 △실내시설(휴게실 등) 폐쇄 및 실내 음식물 섭취 금지 △확진자 발생 시 즉각 폐쇄조치 △연휴기간 직원 비상근무체계 유지 등도 병행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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