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러스센터는 감귤추출물로 만든 무알콜 살균소독제 200개를 제주특별자치도야구소프트볼협회에 협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소독제는 오는 2월 1일부터 제주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하는 SK와이번스 프로야구단과 현재 전지훈련 중인 부산부경고, 한양대 등은 물론 도내 제주국제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 제주고등학교, 제주제일중학교, 신광초등학교, 제주남초등학교 선수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문철 한국바이러스센터 제주지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는 제주를 찾아 훈련하는 선수들과 제주 야구운동부 선수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김재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