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마라도 도항선 근무자 코로나19 확진...긴급 차단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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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마라도 도항선 근무자 코로나19 확진...긴급 차단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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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19~21일 마라도 도항선 이용자 진단검사 당부"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마라도를 운항하는 마라도 도항선 근무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방역당국이 긴급 차단방역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역학조사 과정에서 마라도 도항선 근무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23일 이의 동선을 공개하고, 긴급 방역 및 탑승자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1월 19일과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마라도행 여객선 102호에 근무했고, 21일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는 마라도행 여객선 101호에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 당국은 해당 일시에 마라도행 여객선 101호와 102호를 이용한 사람은 코로나19 증상 발현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 상담 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해당 선박에 대한 방역소독 조치는 모두 완료된 상태다. 

제주지역 내 공개된 동선 정보는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코로나19 현황보기(https://covid19.jeju.go.kr/info.jsp#)’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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