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외도동 단독주택 화재...남매 무사히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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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외도동 단독주택 화재...남매 무사히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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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10시 47분께 제주시 외도2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19가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서>
21일 오전 10시 47분께 제주시 외도2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19가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서>

제주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1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7분께 제주시 외도2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긴급출동한 119에 의해 25분 만에 꺼졌다.

당시 주택 안에 있던 A씨(24)는 불이 난 것을 보고 잠을 자던 여동생 B양(18)을 깨워 대피하면서 화를 면했다.

이 화재로 주택 39.6㎡가 소실되고 냉장고, 세탁기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1319만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히터와 이불이 접촉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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