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방서, 특정소방대상물 화재안전 정보조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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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소방서, 특정소방대상물 화재안전 정보조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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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소방서는 재난발생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지역내 1244개동 특정소방대상물에 대한 화재안전 정보조사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화재안전 정보조사는 지난 제천·밀양 화재참사를 계기로 지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실시한 화재안전특별조사와 연계해 추진하는 특별대책으로, 실제 화재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재난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서귀포소방서는 지난해 1283개동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1605건(소방 935건, 건축 670건)에 대해 개선권고 1500건, 조치명령 104건, 기관통보(건축)1건 조치했다. 

주요 조사 내용은 △건축물 개요 △건축분야 △소방분야 △대응분야 등 4개 분야로, 52개 항목과 165개 세부사항을 조사한다.

양인석 서귀포소방서장은 "정확한 조사와 데이터 구축을 통해 예방과 대응이 유기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재안전 정보조사에 도민과 관계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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