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영버스 애월권역 회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재 공영버스 애월권역 회차지는 하귀 하나로마트 인근 부설주차장을 사용하고 있으나, 하귀농협특이 고객 주차장 부족을 호소하며 회차지 이설을 요청함에 따라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신규 회차지는 옛 북제주군 농업기술센터 부지(하귀1리 678-1번지) 1713㎡에 총 사업비 5억3000여만 원을 투입해 대형버스 8대 ‧ 소형차량 18대의 주차공간과 운전원 휴게실을 조성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회차지 조성후 하귀 하나로마트에서 회차지까지 노선을 연장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