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지킴이 3대 가족'병역명문가'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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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지킴이 3대 가족'병역명문가'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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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병역명문가, 2월 10일까지 집중 접수 

제주지방병무청(청장 박희철)은 올해 병역명문가 선정을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병역명문가 집중 접수기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병역명문가란 할아버지부터 그 손자까지의 직계비속, 즉 조부와 부‧백부‧숙부 그리고 본인·형제·사촌형제 등 3대(代)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자발적 병역이행 풍토와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4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국 총 6395가문, 3만2376명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다. 

제주지역에서는 총 156가문, 837명이 선정됐다.

병역명문가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3대 가족을 확인할 수 있는 제적등본과 가족관계 증명서, 군복무 확인서 등을 갖춰 병무청 누리집 또는 제주지방병무청(전화 064-720-3225)에 방문 또는 우편, 팩스(064-720-3250)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에게는 병역명문가증, 증서 및 패 등을 교부하고 병무청 누리집 '병역명문가 명예의 전당'에 게시한다. 또 5~6월경병역이행의 귀감이 되는 우수 가문을 정부포상 등 표창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병역명문가는 병무청과 우대 협약이 체결된 전국 900여 개의 국가‧지방자치단체 및 민간 시설을 이용할 경우 이용료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희철 제주병무청장은 “대를 이어 실천한 병역명문가의 나라사랑 정신을 널리 알려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존경 받고 자긍심을 갖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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