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도시재생사업 위탁기관 협력회의 정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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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도시재생사업 위탁기관 협력회의 정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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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도시재생사업 위탁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 추진할 수 있도록 전체 기관 회의를 정례화한다고 10일 밝혔다. 

도시재생 위탁기관 회의는 월간으로 운영되며, 도시재생전담조직인 서귀포시 도시재생팀, 사업지역별로 사업시행을 총괄 및 역량강화를 시행하는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3곳 및 시설사업을 시행하는 공기관(사업담당자) 3곳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한다.

서귀포시는 2017년 최초로 월평동 도시재생사업 선정된 이후 2018년 대정읍, 2020년 중앙동이 선정돼 총 3개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도시재생사업은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다수의 시설사업과 주민역량강화사업이 복합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서귀포시는 전문적이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분야별로 전문기관과 협약해 위탁시행하고 있다.

앞으로 도시재생사업 위탁기관 월간회의를 운영해 기관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소통과 협력 관계를 유지해 서귀포시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 기반을 마련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첫 회의는 오는 12일 대정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개최하며, 매월 현장지원센터별 순회해 개최할 예정이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은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상호 소통과 협력을 통한 해결 과정이 중요한 사업"으로 "특히, 사업을 총괄하는 현장지원센터의 문제해결 경험과 우수사례가 전파되고 응용돼 가기를 바라며, 향후 서귀포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중장기정책 마련을 위한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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