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12년' 제주 한라도서관 34만여권 소장 돌파
상태바
'개관 12년' 제주 한라도서관 34만여권 소장 돌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 한라도서관(관장 채종협)은 지난 2008년 11월 개관이후 12년간 매 년 도서 2만여권을 확보하면서 현재 소유한 장서가 34만권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내 공공도서관 가운데 30만권 이상 장서를 확보한 도서관은 한라도서관이 유일하다.

한라도서관은 34만여권의 장서를 바탕으로 2021년도에는 다양한 책으로 행복한 제주를 여는 큐레이팅 도서관으로 변모한다는 계획이다.
 
올해에는 일반자료 5799권, 어린이자료 4539권, 외국자료 1892권, 희망도서 6410권, 제주문헌 522권, 멀티미디어 583권의 구입과 5239권의 도서를 지역주민들로부터 기증받았다.  

또 코로나19에 대비 전자책을 포함한 온라인 콘텐츠도 1만8000여권 제공하고 있고, 프로그램은 줌이나 네이버 등 비대면 플랫폼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강연으로 진행하고 있다.

도서대출현황을 보면 11월 말 기준으로 20만6000여권 대출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공공도서관 휴관 시기에도 1만5234명이 4만7935권을 대출했다.

채종협 한라도서관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고 도민들의 우울감과 피로감이 쌓이고 있는 만큼 독서로 위로 할 수 있도록 보다 더 다양한 선택형 도서추천방식과 온라인 프로그램을 도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