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지 작가 개인전 '미자의 뜰' 1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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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지 작가 개인전 '미자의 뜰' 1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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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지 작가 개인전 '미자의 뜰' 전시작. ⓒ헤드라인제주
김미지 작가 개인전 '미자의 뜰' 전시작. ⓒ헤드라인제주

제주에서 활동하는 김미지 작가의 개인전 '미자의 뜰'이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개인전에는 김 작가가 일상적 풍경 모습들을 보면서 느낀 감성들과 오버랩 돼 이 땅에서 하나하나 알아가고 적응해 가는 과정을 스토리로 담은 유화 작품 25점이 전시된다.

개인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김 작가는 "비록 그림이지만 난 내 그림 속 미자의 뜰에서 편안함을 마주하고, 이 땅에서 용기를 내 조금씩 조금씩 적응해 가고 있음을 느낀다"며 "그림을 보는 이에게도 잠시나마 편안함과 위안을 전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 작가는 지난 8월 한 달간 제주 플레이스꽃섬에서 '오후 2시30분'이란 주제로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다.

또 개인의 물건들을 글루건으로 떠낸 다음 공간에 설치하는 작업을 하고, 한 여성의 소소한 삶에 대한 자기 독백같은 이야기를 실내공간과 풍경 그리고 입체작품을 통해 발표했다. <헤드라인제주>

김미지 작가 개인전 '미자의 뜰' 전시작. ⓒ헤드라인제주
김미지 작가 개인전 '미자의 뜰' 전시작.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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