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설원에 노루 나들이’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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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설원에 노루 나들이’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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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대상작 ‘설원에 노루 나들이’.<사진=현홍영作>
제12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대상작 ‘설원에 노루 나들이’.<사진=현홍영作>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대근)는 제12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결과 ‘설원에 노루 나들이’가 대상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제주도와 동아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한 올해 공모전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13주년 및 세계유산축전 개최 기념으로 진행됐다.

지난 6월 1일부터 11월 8일까지 총 21개국에서 6792점의 사진작품이 접수됐으며, 대상작을 포함 총 17점의 입상작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상금 500만원)은 현홍영(제주도)씨의 ‘설원에 노루 나들이’ 작품이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설원에 노루 나들이 작품은 눈 쌓인 들판을 뛰어가는 노루들의 모습을 단순하게 구성해 보는 이들에게 제주자연의 깨끗함과 청정함을 잘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상금 200만원)에는 차용현(전남 거주)씨의 ‘성산일출봉 안개 일출’이 선정됐다.

은상(상금 각 100만원)은 김정수(인천)씨의 ‘오름에서 나를 외치다’ 및 최수정(제주도)씨의 ‘겨울나기’가, 동상(상금 각 50만원)에는 손묵광씨의 ‘가파도의 4월’, 이운철씨의 ‘돌하루방’, 김지호씨의 ‘포근한 빛의 이불’이 선정됐다.

올해 공모전을 심사한 심사위원들은 “입상작들은 공통적으로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사람에 대해 흥미를 갖고, 피사체에 진지한 관심을 가진 작품”이라며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 그 속에 어우러진 사람들의 모습을 창의성 있게 표현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심사를 진행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홍원석 제주도 세계유산문화재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제주도 관광객이 대폭 감소하고 이동이 자유롭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사진애호가들의 많은 관심으로 6700점이 넘는 작품이 접수됐다”며 “입상작들은 순회사진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주의 가치를 알리는 데 활용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제12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금상작 ‘성산일출봉 안개 일출’.<사진=차용현作>
제12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금상작 ‘성산일출봉 안개 일출’.<사진=차용현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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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20-12-28 03:35:37 | 222.***.***.195
대상 합성으로 밝혀져 본인도 인정 심사위원 작품 보지도 않고 대상줘 초등학생 수준의 포토샵 제주도 세금으로 장난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