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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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귤,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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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옥씨 대상, 정수종씨  최우수상 

제주감귤농협(조합장 송창구)은 지난 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제주감귤이 대한민국 대표 과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제주감협이 추천한 송두옥씨(조천지점 조합원)가 과일 전체 부문 대상(국무총리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정수종씨(성산지점 조합원)는 감귤  부문 최우수상(농림축산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감귤부문으로 출품한 수상자들은 다양한 영농기술 습득과 당·산도 및 수확시기 조절, 친환경 농법 등 고품질 감귤을 생산하기 위한 재배 기술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대상을 수상한 송두옥씨는 지난 2020년 제주감귤박람회 행사 일환으로 실시한 감귤품 평회에서도 대상을 수상해 올해 2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그는 "2017년부터 성목이식 및 낮은 이랑 재배, 피복 전 퇴비차 및 수용성 비료 관수, 연6~7회 적기 병해충 방제, 9~10월 칼슘제 3회 엽면시비, 8월 이후 10월 간격 당·도 확인 후 관수결정, 비상품 과일인 대과와 소과 적과 등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꾸준한 실천이 비결”이라고 말했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국내 대표과일·과채박람회로 국산과일의 지속적 소비 기반 및 성장동력 마련과 과수산업의   전문화와 경쟁력 상승에 기여해 오고 있다.

송창구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제주감귤의 소비가 주춤해 생산농가의 걱정이 늘고 있는 상황에 이번 수상이 제주감귤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생산농가의 힘이 될 수 있도록 품목농협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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