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수풀도서관은 최근 지역내 초등학생 3~5학년을 대상으로 '2020년 책 먹는 아이들'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3일 밝혔다.
'한수풀 속 미술관'을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채경진 역사논술지도사의 지도를 받아 서양 예술가들의 생애와 작품을 감상한 후 작가들과 관련된 독후활동을 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검사 등 규칙을 준수한 가운데 총 4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예술가들의 일대기와 작품을 감상하고 이와 관련된 독후활동을 해보는 과정에서 창의적이고 주체적 사고 능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