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제통상진흥원, 베트남 이어 인도네시아에 제주상품 판매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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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제통상진흥원, 베트남 이어 인도네시아에 제주상품 판매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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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슈퍼  제주상품 전시판매장 개장식.ⓒ헤드라인제주
무궁화 슈퍼  제주상품 전시판매장 개장식. ⓒ헤드라인제주

제주경제통산진흥원이 베트남에 이어 인도네시아에도 제주상품 판매장을 개장했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원장 문관영)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최대 한인마트인 무궁화 슈퍼 본점 2층에 제주상품 전시판매장(shop-in-shop 형태)을 개장했다고 3일 밝혔다.

무궁화 슈퍼는 인도네시아에 21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 상품 유통 전문업체로 자카르타에서 한국식당이 가장 많이 입점해 있고 한국 교민 유통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인 senopati에 위치한다. 한국인 뿐만 아니라 현지인, 화교 등 다양한 고객층이 이용하고 있다.

판매장에는 제주 스타상품기업을 비롯한 10개사의 45여개 품목이 전시·판매 되고 있다.  판매장과 인도네시아 온라인 플랫폼 소피(Shopee)내 제주 상품 전용관과도 연계판매 된다.  BAND 및 교민단체 홍보채널과 온·오프라인몰 상품판매 페이지가 연결되는 판매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판매장에 입점되는 상품의 인도네시아 BPOM(수입인증) 지원사업도 진행 중에 있다. 스타상품기업 업체당 인증비용 250만원을 지원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추진하는 제주상품 해외전시판매장 사업은 중국과 신남방 국가에 제주상품 전용 전시판매장을 설치해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중심으로 한 제주상품의 해외 시장 진출을 꾀한다. 현재 중국 4곳(창즈, 상해, 항주, 난징)과 베트남(호치민) 1곳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무궁화 슈퍼 제주상품 전시판매장. ⓒ헤드라인제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무궁화 슈퍼 제주상품 전시판매장. ⓒ헤드라인제주

한편, 지난달 27일 열린 개장식에는 김종헌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자카르타지회장, 김훈 인도네시아 제주향우회장, 무궁화 유통 임직원 등아 참석했다. .

문관영 경제통상진흥원장은 "인도네시아는 인구 규모가 세계 4위이며 구매력 높은 20~40대가 주류를 이루고, 높은 경제 성장 잠재력을 자랑하는 매력있는 시장"이라며 "내년 상반기에는 자체운영 역직구몰인 '글로벌 이제주몰'과 인도네시아 판매장을 연계해  도내 수출기업의 매출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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