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은 3일 실시되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경찰력 300명을 투입해 시험장 주변 경비 및 안전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능은 제주도 17개소 시험장(예비 시험장 3개소 포함)에서 치러지며 수험생은 총 6,542명이다.
경찰은 문답지 이송에 노선별 순찰차를 지원하는 한편, 문·답지 보관소에는 경찰관을 24시간 상시 배치했다. 또 112 연계 순찰을 통해 보관소 경비를 진행하고 있다.
시험 당일 새벽부터 입실시간대에는 자치경찰과 협업해 특별교통관리를 시행한다.
시험장 정문에는 경찰관을 배치해 질서유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험 진행 중에는 시험장 주변 질서유지를 위해 순찰차를 거점 배치하고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수능이 끝난 후, 경찰·교육청 등은 합동으로 긴장감에서 해방된 수험생의 탈선 및 범죄를 예방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집중계도 및 단속 강화에 나선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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