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4차 산업혁명 대비 첨단학과.융복합학과 신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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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4차 산업혁명 대비 첨단학과.융복합학과 신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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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 전문가 초청 특강…첨단 및 융복합학과 신설 추진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첨단학과와 융복합학과 신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일 디지털 분야 전문가인 위정현 중앙대 교수와 녹색기술 분야 전문가인 김지환 수원대 교수를 초청해,  ‘미래산업 변화와 대학 교육혁신’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강의 플랫폼을 활용해 학무위원을 비롯한 대학 구성원이 100여명이 참여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위정현 중앙대 교수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대학 교육의 변화 방향’을 주제로 기술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교육방법의 변화방향에 대하여 강의를 진행했으며, 새로운 사회가 요구하는 융복합 인재 양성에 대하여 대학의 적극적인 혁신을 주문했다.
   
김지환 수원대 교수는 ‘그린뉴딜과 관련한 국내외 정책 동향’을 주제로, 전기자동차ㆍ신재생에너지 등 그린뉴딜 분야에 강점을 지닌 제주지역의 산업 변화에 발맞춘 대학의 협업 강화를 주문했다.
   
제주대는 이번 특강을 계기로 정부 지정 21개 첨단산업 분야의 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첨단학과와 융.복합학과 신설을 학내 공모를 통해 추진한다. 

2022년까지 첨단산업 분야 3개 학과, 제주지역 미래산업 분야의 융.복합학과 3개 학과 신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대는 오는 9일 박환일 과기정책연구원(STEPI) 단장과 강희찬 인천대 교수를 초청해 디지털화와 1차 산업혁신, 지역 그린뉴딜과 연계한 지역혁신을 주제로 2차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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