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송악도서관은 '2020년 이야기를 담은 공예교실'을 지난 1일 대정지역아동센터에서 개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예교실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총 4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공예교실에서는 문혜영, 부진희 공예지도사의 지도로 그림책과 관련한 생활 공예품을 제작하게 된다.
지난 1일 첫 시간에는 그림책 '나에게 정원이 있다면'을 읽고, 자신만의 정원을 어떻게 꾸며볼지 서로 이야기를 나눈 후 다육이 화분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예교실 참가자들은 사전 발열체크와 손 소독 후 마스크를 착용해 수업에 참여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내 손으로 직접 공예품을 만들어보면서 창의력과 성취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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